그 곳에 가다..

[강원 강릉] 안반데기에 가다...

파랑새를 찾아서 2018. 2. 7. 01:25

[강원 강릉] 구름에 맞닿는 1100고지, 안반데기에 가다...


구름위의 땅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굽이진 고갯길을 휘몰아 올라가


1100미터 고지에 위치한 안반데기 마을에 다녀왔다.


풍력발전기, 고랭지 배추, 일출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안반데기는 강원도 강릉기 왕산면 대기4리를 일컫는다.




현재는 겨울이라서 고랭지 밭은 지금 아무것도 키우지 않고,


겨울을 지내는 중 이었다.




날씨는 맑고 쾌창했지만, 차가운 강풍과 한 겨울의 매서운 한파를 온 몸으로 느꼈다. 



안반데기는 1100고지에 위치한 만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가용 이용을 할 수 밖에 없으며,


워낙 고지대인만큼 차량 사전 정비가 필수이다.


타이어는 과열 및 파열을 주의해야 하고,   고갯길 특성상 커브와 내리막이 많이 때문에 브레이크 사용이 많아서 파열로 인한 


큰 사고 예방을 위해서 숙련자가 운전하기를 권하며,  엔진브레이크의 적절한 사용을 해야한다.






안반데기에 카페가 있었다.


힘들게 일한 소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4리에 있는 마을.

‘안반데기’라는 마을이름은 떡매로 떡쌀을 칠 때 밑에 받치는 안반처럼 평평하게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전쟁 후 미국의 원조양곡을 지원 받아 개간이 시작되어 1965년을 전후한 시기에 고루포기 능선에 새로 개척된 마을로서 1995년 주민들이 개간된 농지를 불하 받으면서 완전히 정착하였다.

고루포기산[1238m]이 남쪽으로 걸쳐 있다.

안반데기는 고루포기산 줄기에 있는데 이곳을 지나면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수하리가 있으며, 내를 따라 내려가면 곰자리와 맹떼기가 있다.

현재 28개 농가가 거주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고랭지 채소단지이다. 감자, 배추, 산나물, 표고버섯 등 안반데기 고랭지 채소와 특산물은 해발 1,100m 고지대의 좋은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최고 등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반데기 마을에는 화전민의 고단한 삶과 애환이 담긴 생활상을 보여주는 안반데기 사료전시관, 귀틀집을 복원한 숙박시설인 운유촌, 그리고 화전민이 소와 함께 밭을 일구던 개척정신과 애환을 생각할 수 있는 멍에전망대 등이 있다.

안반데기는 험준한 백두대간 자락에 위치해 고지대 특성상 봄은 늦게 오고 겨울은 일찍 시작되며 능선을 끼고 넓게 펼쳐진 대지에는 계절마다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다. 즉 봄에는 호밀초원, 여름엔 감자 꽃과 고랭지 채소, 가을에는 산야의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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