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에 가다..

[경북 청도] 와인터널에 가다.

파랑새를 찾아서 2016. 7. 29. 15:22


[경북 청도] 와인터널에 가다.


와인터널은 1905년부터 1937년 폐쇄전까지 경부선 열차 터널로 사용되던 곳이다.


그리고 2006년 3월에 와인터널로 재단장하여, 와인숙성고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와인터널 입구에 와인병 모양의 큰 표지판이 있다.


내 생각에 꿈은 숙성 시키면 안될거 같다.  꿈은 계속 변화하고 다듬어 져야 하는것인데


숙성은 한 곳에서 변함없이 외부환경(도와 온도)에만 의존해 만들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와인터널을 설명하는 표지판.



30도를 넘는 외부와 달리 와인터널은 15도에 60~70도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한 여름날 와인터널 만큼 좋은 피서지도 없었다.


마치 에어컨을 틀어 놓은듯 시원했다.


실제 와인터널 내부에는 열차 터널로 사용될 당시 증기기관차가 내뿜은 매연때문인에


벽면이 검정색을 띈다고 한다.



와인터널에서 숙성중인 청도 특산춤으로 만든 감와인은 여러 국가행사에서


만찬주 및 건배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와인터널 내부에는 와인을 유료로 시음을 할 수가 있다.



시원한 와인터널 내부에서 마시는 청도 감와인은 맛이 달콤하고 향기로웠다.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청도 와인터널에서의 휴식은 와인향 만큼이나 맑고 향기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