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에 가다..

[경북 청도]새마을 운동의 발원지 신거리, 청도 소싸움에 가다.

파랑새를 찾아서 2015. 11. 9. 23:36

[경북 청도]새마을 운동의 발원지 신거리, 청도 소싸움에 가다.

 

경북 청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가본곳들이 많지 않아서, 어딜 가더라도 신기하고 낯설고 설레는 공간이다.

청도군 신도리는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곳이다.

 

청도는 감으로 유명한 곳인데, 지나가는 길 주변에도 감나무들이 가지가 휘어지도록 주렁주렁 매달려

 

짙어가는 가을처럼 색도 진해져 맛있게 익어가고 있었다.

 

 

 

 

 

특산품이 감이다 보니 버스정류장을 감 모양으로 만들어 놓았다.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 알려진 청도군

 

 그 중에서도 발원 마을인 신거리에 있는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가 보았다.

 

 

 

 

 

새마을 운동이 박정희 대통령 재임중에 발생한 일이다 보니

 

기념관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그림, 친필 등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정치적 성향을 나타내는 것은 좋지 않지만, 이곳은 조금은 편향되어 보였다. 어느 한 곳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시찰당시 사진을 크게 걸어 놓고 있다.

 

 

난 새마을 운동 세대는 아니지만, 학창시절 사회시간에,

 

그리고 tv에서 많이 봤었다.

 

농촌의 현대화, 생산성, 삶의질 향상

 

나 또한 학창시절 교육의 효과로 인해 새마을 운동의 효과는 두루 알고있다. 어느 한편으로는 인정한다.

 

대한민국의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것을...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가 된 경북 청도의 작은 시골만을은 두개의 마을이 합쳐진

 

기차역이 지나게 된다.

 

그 당시에 박정희 대통령이 탔다는 대통령 전용 열차가 이 곳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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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이 사용했다는 식기라고 한다.

 

 

 

 

 

 

 

 

 

기차 앞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이 서 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무언가를 가르키고 있다.

 

 

 

 

 

그리고 그 당시 기차역의 모습을 복원하고 있었다.

 

 

 

 

고독하게 비를 맞으면서 서있는 박정희 대통령 동상과 전용욜차 구경을 마치고 나는 청도 소싸움을 보러 향했다.

 

 

경마장처럼 소싸움도 우권을 구매해서 배팅이 가능하다.

 

두마리중 한마리의 승패를 맞추면 되기 때문에 훨씬 쉬운편이다.

 

 

 

처음 온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도 상세하게 해준다.

 

 

나도 심심풀이로 우권을 구매해 본다.

 

 

소싸움 전용 경기장에 들어가본다.

 

 

경기장 정리가 끝나고, 심판들이 입장을 해서 인사를 하고 경기 준비를 한다.

 

 

 

 

 

 

우권발매 종료 카운트 다운이 되고, 이 경기의 싸움소들이 등장한다.

 

 

소들이 목적과 명분없이 자신들이 눈 앞의 소의 뿔을 들이받는 이유를 알고 있을까 하는 궁금즘을 가져봤다.

 

황소들이 괜히 측은하게 느껴졌다.

 

 

 

하루 동안에 짧은 청도 나들이는 즐겁고 행복했다.

 

장소는 낮설었지만, 행복과 삶의 이유를 더 돈독하게 하고

 

일상의 힘을 가질 수 있었던 하루짜리 근교 나들이는 다시 일주일을 살 수 있게 하는 에너지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