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군산

[전북 군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에 가다.

파랑새를 찾아서 2018. 2. 18. 01:04

[전북 군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에 가다. 


전북 군산 구영길(구 신창동)에 있는 2000년에 개봉한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중 한석규가 운영하는 '초원사진관' 세트장에 다녀왔다.


사실 영화제작이 끝나고 이 세트장은 개인의 창고로 이용되었다가, 


영화'8월의 크리스마스'의 감동과 여운, 관광상품화, 관광객유치 이런 것들이 조화되어


다시 만들어진 세트장을 재현한 장소이다.


창고로만 방치되던 당시에도 난 이곳을 방문해서, 현재의 이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다.

참초 : http://blog.daum.net/findbluebird/14




영화 중 다림(심은하 배우)은 구청 주차단속요원이 직업인 젊은 20대 초반의 아가씨다. 


영화속에서 정원(한석규)이 타고다니던 스쿠터와 다림이 업무중에 타고다니던 티코까지 재현되어 초원사진관 옆에 주차되어 있다.



사진관 외부에는 예전 사진관처럼 잘나온 사진을 걸어두었다.


심은하의 젊었을 적 얼굴을 볼 수가 있다.


극중 다림은 말없이 가게 문도 안열고 연락이 되지 않던 정원(한석규 배우)가 걸어놓은 사진을 보고 


흐뭇하게 웃으며 영화는 끝난다.


여기서 정원(한석규)의 편지가 내레이션 된다.


아직도 그 대사가 머릿속에 선명히 남아있다.


"사랑을 간직하고 떠날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이러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초원사진관 내부는 영화 장면을 액자로 걸려있는 벽면과


보통의 옛날 동네 사진관처럼 꾸며져있다.







- 영화에서의 초원사진관의 모습 -


영화 개봉 몇년이 지난 후 초원사진관 현수막만 걸리고 창고로 방치되었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영화를 보는 내내 조용하고 잔잔하게 흐르지만,


영화가 끝난 후에 밀려오는 감동이 큰 아름다운 영화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밑에  ♡ 모양을 눌러 주세요 ^^